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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인의 혈당을 관리하는데 좋은 차가 있습니다.
    건강 2021. 10.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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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인의 혈당을 관리하는데 좋은 차가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인들의 혈당을 관리하는데 좋다는 차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계피차입니다.

    애플파이 드셔 보신 분들 사과와 함께 들어있는 계피가루 좋아하시나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미국 농무부의 리처드 앤더슨 박사님께서 계피에 관한 시험을 해보셨다고 하는데요.

    한 그룹에는 계피가 들어간 애플파이를 다른 그룹에는 계피가 안 들어간 애플파이를 먹인 뒤

    혈당을 체크해보았더니 그 결과 애플파이에 계피가루가 안들어간 그룹은 혈당이 쭉 올라갔는데

    애플파이에 계피가루가 들어간 그룹 쪽은 혈당이 그다지 올라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피대사증후군을 개선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학자님이라고 합니다.

    계피에 들어있는 특별한 폴리페놀 중합체를 찾아내고,

    이게 인슐린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냈다고 합니다.

    특히 2형 당뇨병 환자 혹은 내당능장애 환자들의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계피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여러 번 발표하셨다고 합니다.

    또 미국 볼 주립대의 조 캐럴 박사 연구팀이 2012년에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서양사람들이 아침으로 자주 먹는 시리얼에다가 계피가루를 넣었고

    다른 한그룹에는 일반 시리얼을 먹여보았는데요.

    그랬더니 계피 들어간 시리얼을 먹은 그룹은 일반 시리얼 먹은 그룹보다

    혈당 수치가 평균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계피를 먹고 혈당이 조절되는 효과를 보려면

    하루 최소 3g, 충분하게 6g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가루 내서 뿌려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끓는 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서 먹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고 합니다.

    계피에 있는 폴리페놀은 수용성 화합물이라서 뜨거운 물로 추출할 때 더 잘 된다고 합니다.

    계피차의 경우에는 3g짜리 티백으로 하루에 1~2잔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혈당이 염려되는 분들이라면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어서 먹는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계시는 분들은

    계피차를 마시면서 혹시 혈당이 너무 떨어지지는 않는지 체크하면서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계피는 한약재이기도 한데 한의사들은 임신 중에 계피를 막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임의로 막 드시지 마세요!!*

    계피베트남산이 좋다고 합니다.

    베트남 북부의 옌바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세계 최대의 계피나무 육림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자신들이 생산한 계피를 나무의 수령과 오일 함량, 오일층의 두께 등을 평가해서 등급을 나눈다고 해요.

    Y1, Y2, Y3 이런 식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계피는 나무의 속껍질을 약재로 쓰이는 것인데요.

    일반 식품으로 마트나 시장에 나와있는 것들을 보게 되면

    등급에도 들지 못하는 저질 계피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

    깨끗한 거, 콜크층이 싹 제거된 등급으로 찾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계피를 가루 내서 판매하는 제품은 그 품질을 가늠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계피가 베트남산이고 YB1등급을 구매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계피몸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북돋아주는데 좋습니다.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분들, 또 달달한 거 많이 드시거나,

    혈당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식후 계피차 한잔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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