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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 잘못 먹으면 큰일 난다? 가을에 맛있는 고등어 고르는 방법
    건강 2021. 9.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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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잘못 먹으면 식중독 걸린다? 가을에 맛있는 고등어 고르는 방법

    옛말에 "가을 배와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등어가 가을에 제일 맛있기 때문이겠죠.

    출처-pixabay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고등어는 자신의 몸에 지방을 도톰하게 채우게 되는데요

    그 지방이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출처-pixabay

    고등어의 지방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것이 몸에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염증을 없애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심장혈관질환, 중풍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좋고, 어른들에게는 치매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이게 면역력을 높여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출처-pixabay

    신선하지 않은 고등어는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의 살 중에는 혈합육이란 부분이 있습니다.

    출처-pixabay

    피와 합쳐진 살이라는 뜻으로 붉은 살 부분입니다.

    이곳이 고등어의 향미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요.

    여기에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등어가 죽으면 고등어에 있던 세균이 살을 부패시키면서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출처-pixabay

    이게 바로 알레르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고등어는 잡히자마자 썩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주 빨리 상하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출처-pixabay

    고등어를 잡으면 바로 머리를 따고 배를 갈라서 내장과 피를 싹 빼내고

    얼음통에다 바로 넣는다고 합니다.

    출처-pixabay

    [자반고등어]

    소금으로 염장을 해서 유통시키는데요

    소금을 치면 부패가 좀 더뎌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며칠씩 지나게 되면 결국엔 히스타민의 양이 점점 더 늘어납니다.

    소금에 절였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익히면 세균은 죽을 수 있겠지만 독소나 히스타민 물질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맛이 간고등어는 익혀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pixabay

    [식중독 증상은?]

    먹고 나서 한 시간 이내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얼굴이 빨개지고,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하고, 피부가 간지럽고 두드러기, 복통, 구토, 설사가 생깁니다.

    심하게 되면 혀가 붓고, 목구멍도 부어서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출처-pixabay

    [식중독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싱싱한 고등어를 고를 줄 알아야 합니다.

    얼음 위에 고등어가 쫙 깔려있을 때 한두 마리 고를 때

     

    1. 고등어 눈깔, 이게 맑고 투명한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2. 아가미 속이 새빨간 선홍색을 띠고 있다면 신선한 것입니다.

    3. 을 눌러보세요. 탱탱한 느낌이 있는 게 좋은 겁니다. 안쪽이 물러지지 않은 것!!

    4.뱃대기를 보세요. 뱃대기 색깔이 은백색으로 잘 빗나고 있는지.

    은백색과 더불어 무지갯빛으로 보인다면 진짜 반짝거리는 것이니 아주 신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뱃대기에 점박이처럼 짙은 색 반점이 쫙 있는지 봐보세요.]

    그렇다면 망치고등어로 별로 맛이 없는 고등어입니다.

    이 망치 고등어를 참 고등어하고 같이 섞어서 같은 가격에 팔고 있으면 그 가게는 그냥 지나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냄새를 맡아보세요.

    생선이니까 어느 정도의 비린내는 있겠지만 비린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러면 피하세요.

     

     

    고등어를 부패시키는 것은 세균 하고, 고등어 내장에 있던 효소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물로 잘 씻어낼수록 부패가 덜해집니다.

    특히 내장 주변을 씻어내고 피도 싹 잘 씻어내야 합니다.

    출처-pixabay

    우리가 낮에 장 봐와서 저녁에 요리를 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 냉장 보관해야 된다고 한다면 

    그냥 비닐봉지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식초물에 담가서 넣어두면 좋다고 합니다.

    식초와 물을 2:1 정도로 해서 식초물을 만들어주세요.

    고등어가 푹 잠길만큼 만들고 거기에다 고등어를 담가주시면 됩니다.

    이때 생강즙 마늘즙을 함께 넣으면 세균이 고등어를 부패시키는 것을 강하게 억제해주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 생성되는 것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 비린내가 많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고등어 껍질의 막을 벗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징어처럼 고등어도 막이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비린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출처-pixabay


    TIP 고등어생강은 완전 찰떡궁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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