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의 효능 연와사비 생와사비

와사비의 효능 연와사비 생와사비

와사비(일본)=고추냉이(한국)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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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고추냉이)는 식물학적으로 고추와 냉이와의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본래의 이름이 와사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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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를 초밥에 쓰게 된 이유]

일본 사람들이 생선초밥을 만들어 먹은 역사가 꽤 됩니다.

밥알에 단촛물을 넣고 그위에 회를 올려먹는 게 회입니다.

그걸 상온에 그냥 놔두면 상하기가 쉽습니다.

 

밥과 회 사이에 와사비를 발라놨더니 잘 안 상한 것을 발견해 낸 것입니다.

와사비는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하는 항균 작용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전부터 향 식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함도 있었던 것입니다.

후추, 정향, 계피, 생강, 마늘 등 이런 것들이 다 항균 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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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는 뿌리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뿌리에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고추냉이를 강판에 갈면 미로시 네이즈라는 효소가 활성화됩니다.

이 효소가 시니그린 성분을 분해시키면 알릴-이소 치오-시아네이트라는 휘발성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고추냉이 많이 먹게 되면 코끝이 찡해지는 느낌 아시죠? 시원한 매운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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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의 진정한 효능은 항균작용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포도 상구 균등에 항균효과가 있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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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회뿐만이 아니라 고기를 먹을 때 고기를 덜익혀먹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고기를 먹을 때에도 와사비를 발라서 드시게 되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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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도 호스 레디쉬라는 걸 먹는데요.

레디쉬=무

쎈 무라는 뜻 같습니다.

연어나 스테이크 먹을 때 곁들이는데요.

 

이게 와사비하고 맛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추냉이, 겨자, 무,배추,브로콜리, 양배추 이런 채소들이

모두 같은 겨자화과라고 합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와사비 중에서

연고추냉이라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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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표를 살펴보니까 와사비 분말은 19%밖에 안 들어 있고

D-소르비톨이라는 감미료도 들어 있습니다.

물, 고추냉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고추냉이 맛이 워낙 세니까 좀 달달한 것을 첨가한 것 같습니다.

고추냉이의 녹색 빛깔을 만들기 위해서 합성색소도 넣었습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주로 사는 고추냉이는 가루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일식집에 가면 생 와사비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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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와사비의 함량이 60% 넘어간다고 합니다.

연고추냉이 보다 더 맛있고 좋습니다만 생와사비에도 조미료와 색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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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와사비가 훨씬 맛있어서 언젠가부터 생고추냉이만 먹게 되었는데요.

생와사비 드시다가 연와사비 먹기는 조금 어려우실 거예요

저도 생와사비 맛에 빠져서 어묵에도 발라먹고 있습니다.

고추냉이는 배탈을 막아준다고 하니 회나 고기를 먹을 때에는 조금씩 발라서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